티오가 적은 지방 2차병원은 전공의 특별법에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우린 티오가 적다, 우리 의국에선 현실적으로 불가하다, 니가 안하면 그러면 누가하겠냐, 그러면 보더 시험직전까지 일해라 등의 강압적 발언 및 협박으로 전공의 특별법이 뭔지 느껴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평일 14일 휴가중 10일을 올해부터 가는걸로 만족하며 남은 4일은 의국원들끼리 휴가를 커버해야하는 실정이라 간다고 이야기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저는 전공의 협의회에서 전공의들에 직접적인 고발 신고만을 기다리기보다는 실사파견으로 현장에 전공의들에게 직접적인 의견수렴 및 그에 따른 병원 경영진과 의료진 긴장감이 유지되어야 그나마 지방에 작은 2차병원에도 전공의 특별법이 실효성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