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공의 방사선 노출경험 설문조사 정리 (2차)

[2018년 전공의 방사선 노출경험 설문조사 2차 정리]   설문기간 : 2018.05.25.~2018.07.03참여자수 : 730명   * 참여자 수련 연차 인턴 240명 32.9%레지던트 1년차 125명 17.1%레지던트 2년차 114명 15.6%레지던트 3년차 122명 16.7%레지던트 4년차 129명 17.7%       * 참여자 소속 병원가천대학교 길병원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가톨릭중앙의료원강동경희대학교병원강릉아산병원강북삼성병원강원대학교병원건국대학교병원경북대학교병원경상대학교병원경찰병원경희대학교병원경희의료원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계요병원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고려대학교의료원고신대학교 복음병원광주기독병원국립나주병원국립암센터국립중앙의료원녹색병원단국대학교병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대구파티마병원동국대학교 일산병원동수원병원동아대학교병원동의병원메리놀병원명지병원부산대학교병원부산보훈병원부산성모병원부천성모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분당제생병원분당차병원삼성서울병원삼성창원병원삼육부산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의료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순천향대학교병원아주대학교병원안동병원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영남대학교병원울산대학교병원원광대학교병원원자력의학원을지대학교병원을지병원이대목동병원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인하대학교병원전남대학교병원전북대학교병원전주예수병원제주대학교병원조선대학교병원중앙대학교병원중앙대학교병원 지샘병원청주성모병원충남대학교병원충북대학교병원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 성심병원한양대학교병원홍익병원     [방사선 노출경험 여부]   Q. 수술방, CT 실 등에서 방사선에 노출된 경험이 있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있다. 707명 96.8%- 없다. 23명 3.2%   [방사선 노출 유형]   Q1. 방사선 노출 당시, 소속병원 및 과를 기입해주세요           Q2. 본인이 경험한 방사선 노출유형을 모두 골라주세요(과거 인턴 경험 혹은 현재 관련 전공과목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 모두 해당합니다)   응답자 707명 중- simple X-ray 451명 63.8%- CT 608명 86%- 연속적 X-ray 발생장치 490명 69.3%- 방사선 동위원소 노출 80명 11.3%- 방사선 근접치료 22명 3.1%   Q3. 하루 평균 노출 시간   응답자 707명 중- 1시간 미만 445명 62.9%- 1~2시간 164명 23.2%- 3~4시간 57명 8.1%- 5~6시간 20명 2.8%- 7~8시간 6명 0.8%- 8시간 초과 15명 2.1%   Q4. 한 주 평균 노출 횟수   응답자 707명 중- 0~1회 115명 16.3%- 2~3회 271명 38.3%- 4~5회 152명 21.5%- 6~7회 61명 8.6%- 8~9회 10명 1.4%- 10회 이상 98명 13.9%   Q5. 방사선 노출 업무는 1년 중 대략 몇 개월에 해당하나요?(예. 인턴의 경우에 1년 중 방사선 작업 관련 전공과목 스케쥴의 비율 혹은 통합당직이나 과를 불문하고 1년 내내 하게 된다면 12개월 )   응답자 707명 중- 1개월 미만 12명 1.7%- 1개월 40명 5.66%- 1개월 이상 1명 0.14%- 1~2개월 12명 1.7%- 2개월 57명 8.06%- 2~3개월 1명 0.14%- 3개월 69명 9.76%- 3~4개월 13명 1.84%- 4개월 55명 7.78%- 4개월 이상 2명 0.28%- 4~5개월 7명 0.99%- 5개월 18명 2.55%- 5개월 이상 1명 0.14%- 5~6개월 2명 0.28%- 6개월 66명 9.34%- 6개월 이상 6명 0.85%- 6~7개월 2명 0.28%- 7개월 3명 0.42%- 8개월 22명 3.11%- 8~9개월 1명 0.14%- 9개월 9명 1.27%- 10개월 19명 2.69%- 11개월 1명 0.14%- 12개월 240명 33.95%      * 기타의견- 매일- 주 2~3회- 포타블엑스레이. 수시로- 인턴 4개월 레지던트 4년 중 1년- 인턴 6개월 레지던트 3~4개월- 인턴 3개월 레지던트 12개월- 인턴 10개월 레지던트 10개월- 인턴 12개월 영상의학과 4개월- 인턴 12개월 레지던트 2~3개월- 인턴 1개월 내과 4개월 - 인턴 3~4개월 마취과 매일- 영상의학과 레지던트는 투시검사 및 인터벤션 시 항상 노출되어 측정 불가- 1년에 10회~20회 정도 노출- 4년 - 12개월 매주 수요일- 내과 레지던트 월 1~2회, 재활의학과 인턴은 주 5회 하루 3시간- 불규칙적- 인턴: 3개월, 전공의: 12개월(1년 내내)- 4년차의 경우 6개월      Q6. 방사선 노출 빈도가 높은 전공과목을 기재해주세요. (중복 가능)   응답자 707명 중- 정형외과 340명 48.1%- 신경외과 259명 36.6%- 응급의학과 153명 21.6%- 내과 144명 20.4%- 영상의학과 61명 8.6%- 중환자실 60명 8.5%- 마취통증의학과 36명 5.1%- 비뇨기과 29명 4.1%- 재활의학과 28명 4%- 소아청소년과 28명 4%- 신경과 24명 3.4%- 핵의학과 9명 1.3%- 흉부외과 5명 0.7%   [방사선 작업/관계종사자 등록 및 안전 교육]   Q1. 방사선 작업종사자로 등록되어 있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그렇다 40명 5.5%- 들어본 적도 없다 446명 61.1%- 아니다 244명 33.4%   Q2. 방사선 관계종사자로 등록되어 있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그렇다 41명 5.6%- 들어본 적도 없다 445명 61%- 아니다 244명 33.4%   Q3. TLD(개인피폭선량측정계) 뱃지를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있다 67명 9.2%- 들어본 적도 없다 216명 29.6%- 없다 447명 61.2%   Q3-1. 조영실이나 C-arm을 사용하는 경우와 같이 방사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상황에서 병원으로부터 TLD를 받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그렇다 64명 8.8%- 아니다 666명 91.2%   Q4. 방사선 노출한계량에 대해 알고 있거나 한계량을 넘긴 적이 있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모르겠다 611명 83.7%- 알고 있으며 넘긴 적이 없다 62명 8.5%- 알고 있으며 넘긴 적이 있다 57명 7.8%   Q5. 방사선 노출업무 관련하여 주의사항 혹은 안전교육 등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없다 622명 85.2%- 있다 108명 14.8%   Q5-1. CT 킵 상황에서 응급상황 대처 등 관련하여 수련(교육)받은 적이 있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없다 659명 90.3%- 있다 71명 9.7%   Q5-2. CT 킵 상황에서 어떤 것을 선호하시겠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manual ambu bagging 93명 12.7%- portable ventilator 637명 87.3%     [안전한 수련환경]   Q1. 방사선으로부터 보호를 잘 받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응답자 730명 중 - 그렇다 64명 8.8%- 아니다 666명 91.2%   Q2. 방사선 노출 시, 보호구를 철저하게 제공받고 있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그렇다 217명 29.7%- 아니다 513명 70.3%   Q2-1. 보호구는 어느 정도로 제공됩니까?   응답자 730명 중 (중복체크 결과)- 납 앞치마 721명 98.8%- 갑상선보호구 596명 81.6%- 납 안경 25명 3.4%- 납 두건 18명 2.5%- 납 장갑 5명 0.7%   응답자 730명 중 - 갑상선보호구, 납 앞치마 559명 76.6%- 납 앞치마 126명 17.3%- 갑상선보호구, 납 앞치마, 납 안경 18명 2.5%- 납 앞치마, 납 두건 7명 1%- 갑상선보호구 5명 0.7%- 갑상선보호구, 납 두건 3명 0.4%- 갑상선보호구, 납 앞치마, 납 안경, 납 두건 2명 0.3%- 갑상선보호구, 납 앞치마, 납 안경, 납 두건, 납 장갑 2명 0.3%- 갑상선보호구, 납 앞치마, 납 안경, 납 장갑 2명 0.3%- 갑상선보호구, 납 앞치마, 납 두건 4명 0.5%- 갑상선보호구, 납 앞치마, 납 장갑 1명 0.1%- 납 안경 1명 0.1%       Q2-2. 납복이 철저히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응답자 730명 중 (중복 가능)- 비용 문제 144명 19.7%- 수량 부족 98명 13.4%- 시간 부족 75명 10.3%- 병원의 무관심 66명 9%- 바빠서, 응급상황 43명 5.9%- 인식 문제 25명 3.4%- 인턴까지 신경 쓰기 귀찮아서 16명 2.2%- 관리 부실 15명 2.1%- 장비 노후화 15명 2.1%- 눈치 보인다 12명 1.6%- 병원 지원 미비 10명 1.4%- 교육 부족 7명 1%   Q3. 방사선 노출 이후 이상 증상(눈, 피부 이상 등)이나 혈액검사 결과 이상 등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없다 648명 88.8%- 있다 43명 5.9%   * 기타의견- 방사선에 노출될 시 회음부가 찌릿하면서 불편한 증상을 경험한다- 갑상선 질환이 있어 악화가 우려된다- 눈 피로도, 눈 통증- 두통 - 생리불순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피부 두드러기- 어지럼증- 피로- 탈모- 알레르기 눈병/피부병   Q4. 방사선 노출 관련하여 사직을 고려하거나 전공과목 선택 시 고민한 적이 있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없다 372명 51%- 있다 358명 49%   Q5. 인턴으로 입사하기 전, 방사선 노출 가능성에 대해 수련병원 측으로부터 고지받은 적이 있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없다 690명 94.5%- 있다 40명 5.5%   Q6. 원내에서 인턴(의사) 외에 CT 킵을 하는 직종이 있습니까?   응답자 730명 중 - 없다 (인턴 이외에는) 405명 55.5%- 레지던트(주치의) 93명 12.7%- 모르겠다 61명 8.4%- 간호사 23명 3.2%- 응급구조사 23명 3.2%- 방사선사 8명 1.1%   Q7. 기타의견- C arm, CT keep도 일상으로 하는 인턴입니다. 아무리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요인이라 하더라도, 저희가 1년만 근무하는 인턴이라 하더라도 문제가 심각한 거 같습니다. 인턴인 저희는 방사능에 너무나 대책 없이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포터블 벤틸레이터가 있다 하더라도 ambu bagging을 직접 하라며 CT keep을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사능에 얼마나 노출되는지 측정도 안 되고 관리도 잘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렇게 많이 노출되는 건 정말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신경외과 중환자실 환자들은 루틴으로 주 1-2회 brain CT 찍으러 내려갔는데 환자도 너무 많아서 거의 반나절 이상 씨티만 찍은 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 CT keep이 불필요한 상황에서도 무분별하게 keep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턴이 CT킵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enhance 조영제 투여나 단순 환자 자세 잡는 것 보조를 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심됩니다.- CT keep만 하루에 10번도 넘게 한 적도 있습니다.- CT 기계에 ventilator를 달아서 사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용이 적게 든다는 이유로 사람을 방사능 피폭시키는 것은 부당합니다. - 방사선 피폭량 측정기가 주간에 한 번씩만 지급되고 야간에는 측정도 되지 않으며 총피폭량이 얼마인지 알려준 적도 없습니다.- Keep에 참여하는 모든 인턴을 대상으로 방사선 안전 교육 및 TLD 착용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ortable x ray판도 의사가 잡을 필요가 없는데 자세를 고정해야 한다는 이유로 반드시 인턴이 가서 잡아야 찍습니다. 우리병원 인턴은 1년 동안 최소 20회 이상 portable x ray에 노출됩니다. 이것은 인턴 의사로서의 의학적 수련내용과는 아무런 관계없는 잡무이며 방사선 노출 작업이므로 불합리합니다.- 외상외과 인턴 때는 앰부 짜면서 거의 전신 모든 부분의 CT를 한 번에 찍는데 30분~1시간 동안 온전히 방사선을 그대로 맞고 있어야 했습니다. - 원자력병원은 수혈하는 혈액 방사선 처리하는 게 인턴 업무이며 하루에 1~2회씩은 하고 있습니다.- 핵의학과 인턴은 동위원소가 포함된 본 스캔 소스 주사 술기를 수행하는데, 1달 주기로 혈관 술기에 익숙치 않은 인턴이 교대로 수행하게 되니 방사선 노출 위험이 큰 것 같습니다. - 갑상선 보호구, 납 앞치마 등 보호 장비의 질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예전부터 쓰던 거 그대로 쓰고 있고, 다들 앞치마 관리법도 잘 몰라서 마구 접어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 내과, 응급의학과, 수술장 등 여러 곳 에서 방사선 노출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보호구는 지급이 거의 되지 않고 있습니다. - 영상의학과나 심도자실 인력은 보호구가 잘 갖춰져 있으나 인턴/전공의는 그러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Ambu bagging등 취약한 순간에도 노출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납복 등 보호 장구의 필요성을 교육수련부 담당에게 건의했으나 알겠다는 대답 외에 변화가 없었습니다.마취통증의학과를 포함하여 수술방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은 거의 매일 피폭되며 일하고 있으나, 납두건, 납안경, 납장갑, 하반신 보호장치는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미국병원의 경우 개인보호장구 및 보호장비(ex. 수술방 내 마취과 의사 앞 납텐트) 구비가 철저하고, 피폭에 대한 안전의식도 높습니다. 안전교육 및 병원 측의 충분한 개인보호장구 밎 보호장치 지급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개인에게 모두 납안경, 납장갑 주시고, 납복이 제대로 기능하는지 품질관리 해야 합니다.- 수술방 내 납복이 부족합니다.- 이전 fluoro 시술하는 과 돌고 나서 납앞치마가 오래되어 차폐효과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사전에 장비점검이 필요합니다.- 갑상선보호구 및 납옷을 구할 수는 있으나 예상치 못한 경우에는 착용할 시간도 없이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 휴대용 x선 발생장치 사용하는 방사선과 직원이 방사선 피폭 보호 장구를 휴대하지 않아 병동에서 근무하는 의사 및 간호 인력이 방사선 피폭에 대해 보호받지 못합니다.- 위험한 걸 알아도 호소할 수가 없습니다.- 응급실 등에서 전신 ct를 하는 동안 ambubagging을 하는 동안 방사선에 자주 노출되었고, extension line을 받아서 멀리서 배깅을 한다든지. 차폐막을 요구한다든지, 이에 대하여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며 보통 그런 걸 쓰지 않는다고 하거나 주치의와 상의하라는 등의 반응이 상당수였습니다.- 피폭 관련하여 심각하게 사직을 고민하고 윗년차에게 얘기했으나 남들도 다 하는데 왜 너만 유난스럽게 그러냐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 전공의가 너무 프로텍션하면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인턴과 레지던트의 안전은 곧 환자의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됩니다. 의료인의 방사선 피폭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과 예방 및 대책이 시급합니다.- 인턴 오리엔테이션 당시 교육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전혀 문제 삼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인턴 때 수없이 CT킵을 하며 방사선에 대한 노출이 걱정되었지만 아무도 신경 써주지 않았습니다. 기본인권은 보장되는 환경에서 수련하고 싶습니다.- 인턴만! 병원에서 전혀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턴이 납복 안 입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위기는 더 이상 못 참겠습니다.- 인턴 하는 동안 피폭 문제로 수련을 계속해야 하는지 수없이 고민했고 교육수련부에도 문제를 제기했었으나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선량계조차 지급하지 않고 대체 가능한 포터블 벤틸레이터가 있음에도 병원 측에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 TLD가 지급된 거로 알고 있는데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며 개인사용을 못 하게 합니다. 비용 문제로 보관만 하고 사용을 못 하는 것이면 지급의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은 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의라 종사자 교육도 받고 TLD도 착용하지만, 인턴 때는 교육 없이 노출된 적이 많았고, 일부 교수님들은 c-arm 찍을 때 납복 착용하면 느리다고 화를 내는 일도 있어서 착용을 못하는 때도 있었습니다.- 가임기 여성으로서 방사선 노출이 심히 걱정됩니다.- 가임기 여성을 아무런 질문, 동의도 없이 방사선에 노출시키는 것은 명백한 위법이며 인권침해입니다.- 방사선노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으며, 향후 생식능력저하(불임)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저는 임신 후 방사선 피폭 경험이 있으며 병원에서 관리에 무심하여 결국 그만두었습니다. 임신 가능성 있을 때도 CT실에 킵 해야하는 근무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인턴도 안전할 권리가 있습니다. 방사선 피폭과 관련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병실에서 portable을 찍는 경우 방사선사가 같은 공간에서 처치 중인 인턴의 존재를 무시하고 찍는 경우도 많으며, 간호사들은 가임기 여성이라는 이유로 관련 업무를 기피하거나 인턴에게 넘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은 인턴이 여의사이며 가임기 여성입니다. 특정 직업군에게 해당 업무가 가중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안전수칙에 대해 교육받고 싶습니다.- 방사선 피폭은 인간으로서 생명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대형병원은 철저하게 갑과 을의 관계에 따라 을인 인턴에게 정확한 설명이나 안전장치 없이 방사선 피폭이 일어날 수 있는 업무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행이 확실하게 밝혀져 업무환경 개선에 관한 법률 제정 및 불이행 시 해당 병원을 제재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T 킵 담당 직원이 있었으면 합니다.- 가임기 전공의를 방사선에 무차별하게 노출시키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방사선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데, 그것이 취약계층에게 몰리는 상황이 없었으면 합니다.- 수술 중 방사선 노출은 어쩔 수 없는 경우 또는 꼭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 K-wire fixation 하면서 아무도 잡지 않고 수술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CT 중 환자 bagging 및 monitoring, holding 등은 대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사람이(대부분 힘없는 의사직인 인턴이)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의사(인턴)가 단지 ct조영제 injection을 위해 킵을 해야 할 이유가 없는데 병원에서 시키는 것이 부당합니다. 앰부 배깅도 포터블 벤트를 달고 가든지 ct실 내에 구비해야 합니다.- 이상이 당장은 없을 수 있지만, 가임기 여성 의사로서 추후 기형아 출산 등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인턴 수련 당시 병원에 방사선량 측정 배지를 달게 해달라고 건의한 적이 있었는데, 비용적으로 어렵다고 했습니다. CT 시행 시 방사선이 나오기 전에 preoxygenation을 충분히 해주고 방사선이 나올 때 잠깐 문밖으로 나와 있으면 된다며 거절당했습니다. - 인턴 외에 ct 킵 하는 직종은 병원 내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왜 우리한테는 tdi 등 방사선 측정 기계도 안 주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인턴은 씨티 킵 하는 존재인가 생각됩니다.- 벤틸레이터 당연히 CT실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활의학과 때 방사선 조사 얼마나 받는지 측정하는 기구를 달라고 해도 주지 않았습니다. - 환자 못 삼키니까 턱 만져주라고 했고, 엑스레이에 제 손이 다 나왔습니다.- 전공의, 인턴도 사람입니다.- 중환자실 담당 인턴의 경우 ct, mri검사 킵 업무가 필수적이고 환자상태 안 좋아지면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어떠한 사전 교육 없이 환자검사에 동행해야 합니다. ambu bagging 하다 보면 검사기기 옆에 바짝 붙어 있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날 업무에 ct 검사 킵 3번이면 보호복(몸통 앞쪽만 가리는)을 입어도 무슨 소용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철저히 조사해 가임기 남녀전공의를 보호해 주십시오.- 타 직종은 방사선 노출 회피하나 의사라는 이유로 당연히 인턴이 해야 한다고 하는 문화가 말이 안 되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턴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평가받는 인턴이라는 입장으로 병원 내에서 이렇게 부려먹는 건 정말 너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