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입니다. 1.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타임라인2020.05.22. 원격의료에 대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첫 반대 성명 발표2020.06.08. 보건복지부 국장 간담회2020.07.20. 보건복지부 국장 간담회2020.07.24 .대한전공의협의회 노동조합 총회 개최2020.07.27. 전공의 단체행동에 대한 대회원 서신 발표2020.07.28. 대한병원협회 회장 간담회2020.07.29. 국회 간담회, 보건복지부 과장 간담회2020.07.31. 전공의 복지재단 간담회2020.08.01. 대한전공의협의회 대의원총회 개최 및 비상대책위원회 출범2020.08.07.제1차 젊은의사 단체행동2020.08.10. 의사협회 이사 간담회2020.08.11. 보건복지부 협의체 간담회 26개 전문과목 의학회 간담회2020.08.12. 대한전공의협의회 긴급대의원총회2020.08.14. 제1차 전국의사 단체행동 (제2차 젊은의사 단체행동)2020.08.18. 국회 간담회2020.08.19. 보건복지부 장관 간담회2020.08.20. 보건복지부 비공개 간담회, 국회 간담회2020.08.21. 국회 간담회 (제3차 젊은의사 단체행동 시작) 2. 제3차 젊은의사 단체행동 day 1사랑하는 전공의 동료 여러분, 무기한 단체행동의 첫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잘 버티셨나요?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면허정지 발언에 분노하고, 쏟아지는 인터뷰 요청에 압도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론의 편파적인 보도는 예상했지만, 우리가 옳다고 믿는 가치들이 부정당하는 현실이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응원으로 힘을 얻었고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저희가 받은 힘을 전공의 여러분께도 전하고 싶기에,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3. 단결 우리는 서로를 지킬 수 있습니다. 1만 6천 전공의가 손을 잡고 서로를 믿을 때, 이길 수 있습니다. 단체행동의 참여 방법과 형태로 서로를 비난하는 행동은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23일까지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전공의 단체행동 시 언행에 주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1) 단체행동 서약서에 서약해주십시오. 비상대책위원회는 어떤 전공의도 보호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서로를 보호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서약이 우리 모두의 힘입니다. 병원에서 나올 때 여러분의 근로계약서를 요구하십시오. 임금 내역서를 촬영해두십시오. 어쩌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르는 여러분의 직장입니다. 전공의법에서, 근로기준법에서 보장하는 여러분의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십시오. 이런 당연한 권리의 요구가 그들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2) 대전협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여러분의 열린 의견이 필요합니다. 비록 시간과 손이 모자라 여러분께 충분히 닿고 있지 못함을 알지만 비상대책위원회는 여러분과 소통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하는 모든 일, 행동의 방향, 우리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것은 모두 대전협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대전협 홈페이지 댓글을 열어놓는 이유는 의사가 아닌 사람들도 쓰고 볼 수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성숙한 창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함께, 동 시간대를 버텨내고 있다는 것을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3) 우리가 무엇을 지키기 위해, 무엇과 싸우고 있는지 늘 기억해 주십시오. 대전협의 입장은 하나입니다. 저희의 성명서로 여러분의 행동을 설명해 주십시오. 왜 여러분이 환자 곁을 떠났어야 했는지,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왜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지 늘 여러분 스스로를, 그리고 우리의 동료를 일깨워 주십시오. 우리는 쉬기 위해 단체행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의료정책을 막고자 병원 밖으로 나왔고, 병원 안에 우리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선배, 동료들이 있습니다. 4. 행동강령1) 질병관리본부의 방역 조치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철저히 따라주십시오. 코로나19 사태로부터 국민을 지킬 수 있는 의료인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우리는 언제나 병마와 싸웠고, 국민을 지켜왔습니다. 잘못된 의료정책을 막기 위해 병원 밖으로 나와 싸울 때도, 우리의 제일 큰 적은 코로나19입니다. 이 점을 기억해 주세요. 2)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단체행동 지침에 엄격히 따라주십시오. 우리는 쉬기 위해 멈춘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우리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SNS를 사용하기 전에 우리가 지키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주십시오. 우리의 자존감은 우리가 지켜낼 수 있습니다. 3)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코로나19와 전쟁에서 국민을 지켜내는 것이고,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해 ‘정부와의 전면 재논의’를 하는 것입니다. 물러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의 요구가 관철되는 순간 저희는 신속하게 환자 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애매한 표현을 던져버리고, 원점에서 다시 의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책 수립을 약속한다면 단체행동은 언제든 중단할 것입니다. 긴장상태를 유지해주시고, 비상대책위원회 공지에 귀 기울여 주세요. 4) 우리의 업무 중단은 시작 시점부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입니다. 다만 젊은의사 단체행동에서 벗어나거나, 단체행동에 피해를 주는 개별 행동으로 인한 책임은 전공의 본인에게 있으며 이후 그 어떠한 경우에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단체행동을 시작하는 시간은 다르지만 모든 인턴과 레지던트가 함께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단 한 명의 인턴, 레지던트가 필수과 미수료, 전문의자격시험 응시 조건 미충족에 해당하여 피해를 보게 되면 언제든 무기한 단체행동에 돌입합니다. 5) 개별 전공의로서의 언론 인터뷰에 응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우리의 목소리의 흩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사실관계가 확인된 내용 외의 어떤 것도 발설하거나 배포하지 말아 주십시오. 6) 단위병원이 준비한 단체행동에 참가해 주십시오. 1인 시위, 피켓 홍보, 대자보 부착, 가운 퍼포먼스 등 우리가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망설임 없이 이야기해주세요. 젊은 의사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 나은 의료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5. 전공의 노조 가입링크 : https://forms.gle/ZLK1poazPbvCeRF27 6. 전공의 신문고링크 : https://forms.gle/6rzvRuvFdG3TssCv6 7. 과별 치프 연락망 구축 링크 : https://forms.gle/nHrfHUFkUrJpbNBo8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대한민국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제도의 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의사로서 수련 중인 모든 전공의를 회원으로 하는 공식 대표단체입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모든 전공의 회원의 안전을 책임지고,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의료인을 협박하는 업무개시 명령이 두렵지 않습니다. 면허정지를 걱정하지 않습니다. 모든 전공의 하나 되어 서로를 지키겠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함께 해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