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보도자료 220530] 대한전공의협의회, 인턴 수련환경 제도 개선 논의 재시작

2022-05-30



대한전공의협의회, 인턴 수련환경 제도 개선 논의 재시작

 

 

대전협, 2022년 5월 23일부터 「인턴수련 교과과정 및 근무환경 실태조사 설문 조사」진행..

인턴 제도 개선을 위한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 논의 재시작

 

 

2018년 3월 1일 전공의특별법 시행 이후 전공의들의 근무 환경은 법적인 보호를 받기 시작하였다. 일주일에 100시간 이상 근무하며 병원의 일꾼으로만 취급받던 전공의가 88시간 이상 근무할 수 없고 근로자이자 피교육자로서의 지위를 정립하는 시간이었다. 여러 전문학회에서도 레지던트의 피교육적 측면에 집중하였고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지도전문의제도 등 다양한 체계가 새로이 등장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은 이러한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동참하고 있으나, 어느 학회에도 속해있지 않고 관리감독에도 각 개별 수련병원에만 맡기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의 인턴 수련이 표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각 병원의 수련교육부에서 임의대로 인턴을 관리하고 업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병원마다 상이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특히 많은 병원들에서 환자를 보기보다도 단순 술기 또는 처방 위주의 업무를 수행중에 있으며, 심지어 몇몇 병원에서는 진료보조인력의 지시 하에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2012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제도 개선을 위해 인턴제 폐지를 공식화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무산되었다. 현재도 2012년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인턴들을 보며, 과연 인턴 제도 개선을 위해 10년 동안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묻지 아니할 수 없다. 대전협은 인턴 수련이 나아갈 길을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와 함께 논의하여 제도 개선에 힘쓰고자 한다.

 

2022년 5월 23일부터 대전협은 「인턴수련 교과과정 및 근무환경 실태조사 설문 조사」를 시행중에 있다. 전체 전공의들의 경험을 취합하여 얼마나 인턴수련 교과과정과 핵심역량에 맞는 인턴 수련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각자가 경험한 문제점과 개선점은 무엇인지 들어볼 예정임을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토론회, 연구회 등 인턴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개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