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전공의 파업에 대한 우리의 지지성명 -
대한민국 2만의 수련의들은 영국 동료들의 숭고한 파업을 강력히 지지한다.
영국의 수련의 동료들이 4월 26일부로 전면적인 파업에 돌입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언론매체를 통해 전해들었다.
우리는 영국의 동료들이 인력과 지원이 부족한 영국의료의 현실속에서 오직 환자들을 지켜야한다는 절박함으로 이번 파업을 시작했다는 것에 절대적으로 공감하며 찬성한다.
최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정책입안자들은
환자를 위한 의료제도가 아닌, 정치적인 입지확보를 위한 포퓰리즘적 의료제도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대한민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 대한민국의 전공의들은 이러한 정책의 피해자들은 결국 환자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을 엄중히 바라보고 있다.
영국정부는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을 위해 정의로우며 정치경제적으로 순수하고 국민의 지지를 받고있는 영국전공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전공의들은 강조한다.
싸고 좋은 것은 없으며 어느나라의 정부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사들에게 모든 짐을 지울 수 없다. 국민의 건강은 정부도 함께 노력해야만 지켜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 한국 2만명의 전공의들은 이번 파업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영국의 동료들과 함께 올바른 의료를 고민할 것이다.
영국의 전공의들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가 돌볼 환자를 생각하며
세계의 전공의들이 그들과 함께할 것이다.
2016년 4월 27일
대한전공의협의회
- Statement in support of the British junior doctors -
We, the 20,000 medical interns and residents of South Korea, fully support the strike of the British junior doctors.
We have heard the news of British junior doctors launching into full-scale strike starting on April 26th, and we completely empathize with their cause. They have begun this strike out of desperate attempt to protect the patients from the harms of failing British medical system that sorely lacks in personnel and resources necessary to sustain its structure.
Policymakers around the world has recently begun to incorporate medical policies that has purely been out of populism: policies made to secure their political establishment without considering their consequences.
Unfortunately, South Korea is no exception, and the medical interns and residents of this country are acutely aware that the patients will ultimately suffer from such flawed policies.
The British parliament must listen to its junior doctors who are protesting for medical policies independent from political or economical interests- policies that will work solely for the benefits of the British people.
We have repeatedly stressed the following point.
Something of good quality never comes cheap- everything comes at a price. There is a price to quality healthcare as well, and no government should mandate the doctors to bear all the burden that comes with it. The people's health and well-being can be preserved only through the efforts of its governors.
The 20,000 medical interns and residents of South Korea will not look away from the struggles of the British junior doctors, and we are seeking for every possible way to stand by them and fight together for healthcare that is righteous and fair.
The British junior doctors on strike are not alone in pursuing justice in medical system. Their comrades across the world, who all care for their patients, are behind them.
April 27th 2016
The Korean Intern Resident Association
- 영국 전공의 파업에 대한 우리의 지지성명 -
대한민국 2만의 수련의들은 영국 동료들의 숭고한 파업을 강력히 지지한다.
영국의 수련의 동료들이 4월 26일부로 전면적인 파업에 돌입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언론매체를 통해 전해들었다.
우리는 영국의 동료들이 인력과 지원이 부족한 영국의료의 현실속에서 오직 환자들을 지켜야한다는 절박함으로 이번 파업을 시작했다는 것에 절대적으로 공감하며 찬성한다.
최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정책입안자들은
환자를 위한 의료제도가 아닌, 정치적인 입지확보를 위한 포퓰리즘적 의료제도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대한민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 대한민국의 전공의들은 이러한 정책의 피해자들은 결국 환자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을 엄중히 바라보고 있다.
영국정부는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을 위해 정의로우며 정치경제적으로 순수하고 국민의 지지를 받고있는 영국전공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전공의들은 강조한다.
싸고 좋은 것은 없으며 어느나라의 정부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사들에게 모든 짐을 지울 수 없다. 국민의 건강은 정부도 함께 노력해야만 지켜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 한국 2만명의 전공의들은 이번 파업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영국의 동료들과 함께 올바른 의료를 고민할 것이다.
영국의 전공의들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가 돌볼 환자를 생각하며
세계의 전공의들이 그들과 함께할 것이다.
2016년 4월 27일
대한전공의협의회
- Statement in support of the British junior doctors -
We, the 20,000 medical interns and residents of South Korea, fully support the strike of the British junior doctors.
We have heard the news of British junior doctors launching into full-scale strike starting on April 26th, and we completely empathize with their cause. They have begun this strike out of desperate attempt to protect the patients from the harms of failing British medical system that sorely lacks in personnel and resources necessary to sustain its structure.
Policymakers around the world has recently begun to incorporate medical policies that has purely been out of populism: policies made to secure their political establishment without considering their consequences.
Unfortunately, South Korea is no exception, and the medical interns and residents of this country are acutely aware that the patients will ultimately suffer from such flawed policies.
The British parliament must listen to its junior doctors who are protesting for medical policies independent from political or economical interests- policies that will work solely for the benefits of the British people.
We have repeatedly stressed the following point.
Something of good quality never comes cheap- everything comes at a price. There is a price to quality healthcare as well, and no government should mandate the doctors to bear all the burden that comes with it. The people's health and well-being can be preserved only through the efforts of its governors.
The 20,000 medical interns and residents of South Korea will not look away from the struggles of the British junior doctors, and we are seeking for every possible way to stand by them and fight together for healthcare that is righteous and fair.
The British junior doctors on strike are not alone in pursuing justice in medical system. Their comrades across the world, who all care for their patients, are behind them.
April 27th 2016
The Korean Intern Resident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