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KOREAN INTERN RESIDENT ASSOCIATION

[성명서] 우리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 대동단결하여 의쟁투 투쟁의 길에 동참



우리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

대동단결하여 의쟁투 투쟁의 길에 동참할 것을 천명한다

 

 

 

우리는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의 투쟁 선언을 지지하며 동참할 것을 밝힌다.

 

우리는 그동안 의료인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였으나, 정부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 없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

 

여전히 전공의들은 전공의법에 보호받지 못하여 명시된 주당 최대 수련시간을 초과한 살인적인 근무시간에 허덕이며 신음하고 있다. 게다가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상은 점점 더 심해지면서 전공의의 근무환경 수준은 열악하다 못해 참담하다.

 

이제 전국의 전공의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국민건강 보호 및 대한민국 의료 살리기를 이루어 내고자 한다.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의쟁투 행동선포를 통해 의료개혁을 위한 구체적 개혁 과제를 제시하며, 총파업을 비롯하여 최대집 의협 회장의 무기한 단식 등 총력투쟁을 선언한 바 있다.

 

우리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한 의쟁투의 합법적이고 대승적인 투쟁 로드맵을 지지할 것이며, 향후 최선의 진료를 위한 의료개혁에 행동으로 나서기 위해 의쟁투의 로드맵에 따른 투쟁의 길에 참여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우리는 모든 전공의가 대동단결하여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 이번 투쟁을 통해 모든 전공의가 대한민국 의료의 주체라는 것을 인식하여 의료변혁에 적극적인 참여자로의 역할을 하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2019710

단위병원 전공의협의회 회장 일동


가천대길병원

남태현

안양샘병원

안정수

강동경희대병원

김정인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이성민

강북삼성병원

이영주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영빈

강릉아산병원

김태선

영남대병원

김창운

강원대병원

양윤호

예수병원

양성열

건국대충주병원

강정중

울산대병원

강호준

건양대병원

장채원

원광대병원

정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