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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내과, 전공의 수련 단축… 초음파 교육 '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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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전공의 수련 단축… 초음파 교육 '내실화'
기존 4년→3년‥ 심평원 US 청구건 80% 내과 차지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내년부터 내과 전공의 수련 기간이 기존 4년에서 3년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학회는 필수적으로 초음파 교육 내실화에 보다 주력할 방침이다.


대한내과학회 이동기 총무이사<사진>는 최근 '내과 초음파 지도의 교육아카데미' 강의를 통해 전공의 수련 기간 단축에 따른 초음파 교육 내실화를 시사했다.


앞서 내과는 전공의들이 진료의 시간을 줄이고, 제대로 된 수련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련 교과과정을 개정을 추진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31일 내과 전공의 수련체계를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개편하는 내용이 담긴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해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학회는 연차별 수련교과 과정을 확립하고 수련기간이 줄어든 만큼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3년차 내과전공의는 내과의사로서 필요한 특수검사의 수기습득과 판독력 배양을 수련의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위장관, 기관지 등 각종 내시경검사 참여 50건 ▲각종 장기기능 검사(폐, 심, 신, 내분비, 간, 면역기관, 핵의학 검사 등) 80건 ▲장기 및 조직의 생검(간, 신, 폐, 흉막, 복막, 골수 등) 및 판독 ▲중환자자실 및 응급실근무 2개월(응급환자진료 및 중환자 관리에 적극 참여) ▲심 및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이 포함된다.


특히 그동안 영상의학과의 전유물로 인식된 초음파 검사가 의무화 됐는데 이와 같은 결정은 정신과를 제외한 모든 과의 진단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심평원 US 청구건의 80%가 내과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 


이 총무이사는 "이제 임상현장에서 초음파는 청진기와도 같다. 내과에서 진단 장비로 초음파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지도 전문의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내과학회는 대한임상초음파학회와 연계로 전공의 교육을 위한 교육 인증의 확보 및 교육 병원 확산 정책과 대책을 강구한다.


최근 1회로 시작한 초음파교육 아카데미를 활성화하고 지역별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며 자체 병원에서 초음파 교육 진행이 가능한 병원에 대해서는 내과학회 임상초음파학회가 인정하는 교육인증의를 통한 교육 수료를 진행한다.


이 총무이사는 "내과 초음파 시행에는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각 수련병원 내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는 기계, 인력 또한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교육할 수 있는 교육자가 더욱 필요한 만큼 임상초음파학회와 연계로 이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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