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입니다. ***2020.08.25 긴급 비상대책회의 1) 의결사항- 2020.08.26.의 파업 진행 여부에 대한 결정은 각 수련병원 대표인 대의원 의결로 진행합니다.- 정부가 의사협회에 제시한 잠정 합의안에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반대하며, 단체행동을 유지합니다.- 전국 1만 6천 인턴, 레지던트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로드맵을 따릅니다.- 전국 1만 6천 인턴, 레지던트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지침을 따릅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로드맵 1)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 내용을 위하여 단체행동을 유지한다. 2) 의대정원, 공공의료 : 지금까지 진행된 정책 추진 중단 혹은 철회가 되어야 하며, 재논의 될 때는 원점 혹은 처음부터 논의하되 대한전공의협의회를 포함한 대한의사협회 및 의료계와 협의하여야 한다. 2000년, 2014년 합의된 내용이 현재 이행되지 않고 있으므로 합의문은 정확한 내용으로 명문화되어야 하며, 최종 합의 전에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대의원 의결 및 전체 회원 투표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확정한다. 3) 첩약 급여화, 의료일원화 : 한의학과 관련된 부분은 과학적 검증을 통하여 철저한 평가 및 분석 후, 급여화 시범사업이 시행되어야 하며 의료일원화는 부작용을 고려하여 의료계가 합의될 때까지 절대 논의하지 않는다. 4) 원격의료 : 코로나19 사태에서 예외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였으나, 부작용 및 의료계 파급 효과를 고려하여 코로나19 종식 후의 추진은 의료계와 협의가 필요하다. 5) 이를 포함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기피과 및 지역 불균형에 대한 의료 정책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제시한 제안을 검토하며 보건의료발전계획과 관련된 위원회를 설립하고 의료계 각 구성원들과 함께 논의하며 진행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일정 • 2020.08.26. 의료계 총파업, 제4차 젊은의사 단체행동 (12hr black out)• 2020.08.27. 제5차 젊은의사 단체행동 (희망자 사직서 작성)• 2020.08.28. 제6차 젊은의사 단체행동 (24hr black out)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지침 1) 전체 전공의 업무 중단을 시행합니다. 2) 전문의 자격시험, 인턴 시험 거부합니다.3) 전공의는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신생아실의 ‘필수’인력이 아닌 교육, 수련을 통해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에 있는 의사들입니다. 4) 인턴 필수과 미수료 및 전공의 수련일수 부족으로 인한 추가 수련은 다 함께 감수합니다. 업무개시 명령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병원이 요청한 인원에 따라 코로나 선별진료소에 인력을 배정하여 운영하였으나, 업무개시 명령이 시행된 다음에는 모든 전공의는 업무개시 명령에 불응하며, 코로나 선별진료의 경우에만 자원봉사 형태로 유지합니다. ***단체행동 세부 지침 - 2020.08.26. 10PM 까지 병원 내 지침을 따르며, 10PM 부터는 대전협 공통 지침을 따릅니다.- 2020.08.27. 10AM 공통된 양식으로, 대표 전공의에게 전달합니다.- 2020.08.28. 10AM 대전협 공통 지침을 따라 24시간 동안 외부와의 연락을 받지 않습니다. 1) 병원과의 유선 연락을 받지 않습니다. SNS 등에 개인적인 이야기는 모두 멈춥니다. 단, 대표와 집행부는 핸드폰을 켜둘 예정입니다만, 모르는 번호로 온 번호는 절대 받지 않습니다. 2) 피켓시위, 단체행동은 유지합니다. 그 외의 모든 일상에서 전공의는 black out입니다. 외부에 동요되지 않고 단결된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해당 업무 하는 사람들은 다른 동료 전공의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 3) 업무개시명령은 수령확인을 한 상황이든, 통보를 받은 상황이든 응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한 행정명령과 불이익은 1만 6천 전공의가 함께 감수하고 대응합니다. 단 한 명의 전공의라도 피해를 본다면 대한민국 의료는 1만 6천 전공의를 잃게 됩니다. 4) 매일 아침 10시, 밤 10시에 인스타그램 live (@youngmd_do.right)를 시청하고, 대한전공의협의회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팅방 공지를 확인합니다. 5)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한 공지 외에 어떠한 루머도 믿지 않습니다. 6) 하나가 되어 모든 전공의와 함께합니다.